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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 6개국 ‘재난 공동대책기구’ 만든다
대지진과 홍수 등의 재해가 빈발하는 아시아·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대규모 자연재해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국제기구를 발족한다고 아사히(朝日)신문이 2일 보도했다. 국제 재해 지원기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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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Global] 열네 살의 세계적 환경·평화운동가 조너선 리
천안함 사태 여파가 가시지 않은 지난해 8월. 열세 살짜리 환경운동가가 평양에 가서 김정일 위원장에게 제안을 했다. “비무장지대(DMZ)에 남북한 어린이들이 만나서 놀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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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진·쓰나미 두려운 일본서 '노아의 우주선' 만든다
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쓰나미에 대한 공포가 가시지 않는 일본에 생존 캡슐이라는 상품이 나와 시판에 들어갔다. 이 제품들은 쓰나미에서도 안전한 보호처가 돼줄 ‘노아의 방주’인 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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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] 원전 위험하니 짓지 말자?
박태욱대기자 어제가 미국 스리마일 원자력발전소 사고(1979년 3월 28일)가 일어난 지 꼭 32년 되는 날이었다. 그 이틀 전,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(NRC)는 스리마일 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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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해외 식량기지 많아도 위급할 땐 도움받기 힘들죠”
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이 국내 식량자급률과 조사료 국산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전 원장은 “해외 식량기지가 있더라도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곡물을 못 가져올 수 있다”며 “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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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뒤 태양風이 몰아쳐 지구 ‘大정전’ 주의 바랍니다
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상공에 오로라가 나타났다. 오로라는 태양에서방출된 플라스마가 극지방 대기 상층부에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일어나는 방전현상이다. 오로라 아래쪽에 여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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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컴퓨터그래픽 튀는 영화들
‘아바타’가 불러온 영상혁명의 여파가 큽니다.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지지부진하던 3D산업을, 영상산업의 새 활로로 기사회생시키며 미래영화의 모델을 제시했습니다. 캐머런은 19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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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균 고도 1.5m, 섬마다 방파제 ‘물과의 전쟁’
석유저장시설로 사용되는 규 파나두섬. 바닷물의 범람을 막기 위해 설치해 놓은 2중의 제방이 울타리처럼 아기자기한 모습이다. 몰디브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말레섬의 홀리데이인 호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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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상하이·여수 엑스포, 양국 인적 교류 촉진시킬 계기 삼자”
▲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2일 한·일 9개 언론사의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. 맨 오른쪽은 중앙일보 장세정 특파원. [베이징=연합뉴스]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부주석은 12일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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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상하이·여수 엑스포, 양국 인적 교류 촉진시킬 계기 삼자”
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2일 한·일 9개 언론사의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. 맨 오른쪽은 중앙일보 장세정 특파원. [베이징=연합뉴스]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부주석은 12일 “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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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 2010 전망] 중국, 일본 제치고 제2 경제대국 떠올라
내년도 지구촌 경제는 침체에서 벗어난다. 그러나 콧노래가 나올 만큼 신이 나지는 않을 것이다. 미국과 함께 ‘없어서는 안 될 (indispensable)’ 나라로 부상한 중국이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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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억 명 아이들 굶주리고, 1억5000만 명은 강제노동
#인도 북부 프라데시 지역에서 태어난 아룬 쿠마르는 일곱 살이 될 때까지 말을 배우지 못했다. 부모는 들을 수도 없고, 말할 수도 없는 장애인이었다. 아무도 그에게 신경 쓰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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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신문 속에서 찾는 대입 논술 시사이슈
올해 대입 논술은 2008학년도부터 이어져 온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될 전망이다. 시사적인 내용은 논술에 직접 출제되진 않지만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분석·진단·성찰하는 논리적 근거로 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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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15년 걸려 새로운 종자 개발 키위 하나로 연 매출 8000억원
“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키위 산업은 호황이다. 키위 하나만으로 먹고살 수 있느냐고? 대답은 ‘yes’다.”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레인 제이거(사진) 대표는 지난주 뉴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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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자원공사 “2011년 8억t 부족, 친환경 중,소규모 댐 추진”
관련기사 “집집마다 빗물탱크 만드는 게 큰 댐보다 낫다” 중동의 인공 오아시스 “10개 중 4개는 우리 손으로” 1년에 5000억원어치 누수, 합천댐 저수량 맞먹어 부천 시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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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위기엔 성인잡지 모델 체중·나이↑
경제 위기엔 긴 치마가 유행한다대규모 은행의 파산, 곤두박질하는 다우 지수, 대량 해고와 실업, 국가부도 사태…. 미국발 금융 위기의 여파는 전세계에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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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개도국 경제발전 막는 질병 퇴치에 힘쓰겠다”
신영수 서울의대 교수(65·의료관리학·사진)는 내년 필리핀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. 마닐라에 있는 세계보건기구(WHO)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의 사무처장으로 내년 2월 부임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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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가을 가뭄·더위 탓에 … 송이 대흉년
‘고온과 가뭄으로 송이 작황이 좋지 않아 송이 채취 체험 불가능합니다…’. 지난달 27∼30일 ‘봉화 송이축제’를 앞두고 경북 봉화군청의 축제 담당 직원들이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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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…] ‘녹색 성장’ 바이오플라스틱에 길 있다
요즘 ‘녹색 성장 테크놀로지’란 말이 많이 나온다.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경제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술들을 의미한다. 신재생 에너지 기술, 그린 건축 기술 등이 그런 것들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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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바이오 연료
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곡식을 발효한 뒤 정제하면 에탄올이 나온다. 이를 휘발유와 혼합하면 자동차 연료로 쓸 수 있다. 바이오 연료 또는 바이오 에탄올로 불리는 에너지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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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친환경 내걸고 ‘아시아판 다보스’ 연다
‘녹색 아시아, 변화를 통한 공동번영’. 11~13일 중국 하이난다오(海南島) 보아오(博鰲)에서 열리는 ‘보아오 포럼’의 주제다. 아시아 각국이 협력해 환경을 보호하고, 이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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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국, 9·11테러 직후 세계주의 확산시킬 좋은 기회 놓쳤다”
사회학자 울리히 벡 - 김영희 대기자 대담 우리는 국가단위로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려운 시대에 산다. 1990년대에 겪은 외환위기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의 여파가 그렇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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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라진 봄 … 나무심기 식목일이면 늦다
묘목시장이 분주해졌다. 18일 시민들이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 화훼공판장에서 묘목을 고르고 있다. [사진=김상선 기자]1946년 이후 63년째 이어져 오는 ‘4월 5일 식목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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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전 붐 … 고유가 여파 … 중동·동남아 도입 대열에
전 세계에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 붐이 일고 있다. 지구 온난화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부각한 데다 고유가 시대가 이어지면서 원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. 최근 니혼게이자